[동기부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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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투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책이다.
 
글쓴이의 진짜 아버지 (가난한 아빠)는 교육을 많이 받은 지적인 분이다. 대학 사년 과정을 이 년 만에 마쳤으며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반면 부자아버지는 중학교도 채 마치지 못했다. 두 분 모두 상당한 수입을 올렸으나, 한 분은 평생 금전적으로 고생했고, 다른 한 분은 하와이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부자 아버지는 가족과 자선 단체, 교회에 수천만 달러를 남기고 돌아가셨지만, 가난한 아버지는 지불해야 할 청구서들을 남기셨다.
 
가난한 아버지와 부자아버지의 관점은 완전히 다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vs "돈이 부족하다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vs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
"나는 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했으므로 이런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 vs "완전한 재정적 자립을 중시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부모로부터 돈에 대한 문제를 배운다. 그렇다면 가난한 부모들은 돈에 대해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 그들은 이렇게 말할 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거라." 이런 집의 자녀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도 가난한 사람의 재정계획과 사고방식을 갖게 될 수 있다.
 
여기서 부자 아버지는 글쓴이의 친구 마이크의 아버지다.
친구 마이크의 아버지는 소형 슈퍼마켓을 아홉개나 갖고 있는 부자였다.
이 책은 어린시절의 글쓴이가 부자 아버지에게 "돈 버는 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부자 아버지는 가게에서 무보수로 일을 시키며, 시급을 올려달라는 삶 즉 돈을 위해 일하는 삶이아닌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하는 삶을 알려주려 한다.  
 
그동안 학교나 부모님에게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지 못한 이야기를 부자아버지가 알려 준다. 단순히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직접 돈버는 법을 체험하며, 그 과정 속에서 배움을 얻도록 한다.
 
 
이제 부자아버지가 했던 말 중에 인상깊었던 내용만 골라서 적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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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삶이 가르치는 방식은 그와 다르 단다. 그리고 우리 삶이야 말로 최고의 스승이라고 말할 수 있지. 대개의 경우 삶은 얘기해 주지 않는다. 그냥 우리를 제멋대로 내두른다고 해야 옳지. 그렇게 내두를 때마다 삶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지. '정신차려. 네게 가르칠게 있어.'"
"삶의 교훈을 배우면 더 잘살 수 있단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삶에 내둘리게 될 뿐이지.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단다. 어떤 사람들은 삶이 자신을 내두르도록 내버려 두고, 어떤 사람들은 화를 내며 덤벼든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들은 상사나 일자리, 혹은 남편이나 아내에게 덤벼들지. 자신을 내두르고 있는 게 삶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야."
 
-"만약 네가 이 교훈을 제대로 배운다면 현명하고 부유하며 행복한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을 거란다. 하지만 이 교훈을 깨닫지 못한다면 너는 너 자신의 문제에 대해 일자리나 낮은 급료, 상사 등을 탓하며 평생을 보내게 되겟지. 너는 늘 무언가 획기적인 돌파구가 생겨 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줄거라는 헛된 희망이나 꿈꾸며 삶을 살게 될거야."
 
-인간의 삶은 두 가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과 '욕심'이다. 사람들은 감정과 욕심이 자신들의 삶을 지배하도록 놔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전을 추구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열정이 아니라 두려움을 따른다.
 
삶에서 가장 큰 함정 피하기
-"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면 지출을 늘려서 다시 그 패턴을 반복하지. 나는 그걸 '새앙쥐 레이스'라고 부른단다."
-"나이가 들수록 장남감은 점점 더 비싸지지. 새 자동차, 보트,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기 위한 큰 집처럼 말이다."
-"감정을 다스리게 되었을 때, 나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머리를 쓰고, 무보수로 일하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보지를 못해.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돈과 안정만을 찾거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라
-가게에서 무보수로 일한 덕분에 우리는 상상력을 동원해 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찾아냈다. 우리는 우리만의 사업체인 만화책 도서관을 시작함으로써 고용주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재정을 통제할 수 있었다.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얼마나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부자들은 자산을 취득한다.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부채를 얻으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긴다.
-자산은 내 지갑에 돈을 넣어준다. 부채는 내 지갑에서 돈을 빼간다.
-교육을 많이 받은 우리 아버지의 재정상태는 '새앙쥐 레이스'에 빠진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아버지는 늘 수입에 맞춰 지출을 했기 때문에 자산에 투자를 할 수가 없었고 그 결과 늘 부채가 자산보다 많았다.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부자들은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가 아닌 이들은 수입에 초점을 맞춘다.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강연에서 "맥도널드는 햄버거 사업이 아니라 부동산 사업에 종사한다"고 말했다. 레이크록과 부자 아버지가 알고 있었던 것은 바로 부자들의 세 번째 규칙, 즉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일하느라 평생을 보내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로버트가 강조한 진정한 자산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현실 세계에서 앞서 나가는 사람은 대개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용감한 사람이다.
-나는 과거에 매달리기보다 변화를 반긴다. 시장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할 것이다. 내가 금융지능을 계속해서 계발하는 것은 시장이 변화할 때마다 누군가는 무릎을 꿇고 일자리를 구걸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삶이 아무리 하찮은 것들을 건네주더라도(사실 우리 모두는 자주 그런 상황을 접하게 된다.) 그것을 수백만 달러로 바꿀 줄 안다. 그것이 바로 금융 지능이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면 도박이 아니다. 무작정 돈을 붓고 기도를 올린다면 그게 바로 도박이다.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전적으로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잃어 느끼는 고통이 부자가 되어 얻는 즐거움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승자의 가장 큰 비밀은 바로 패배를 통해 승리를 위한 영감을 자극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지거나 잃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지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부자가 되는 10단계
-금은 어디에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보도록 훈련받지 못한 것 뿐이다.
 
1. 현실보다 더 좋은 '이유'를 찾으라: 정신의 힘
2. 매일같이 선택하라: 선택의 힘
3. 친구를 신중하게 고르라: 협조의 힘
4. 하나의 방식에 통달하라. 그런 다음 새로운 것을 익히라:빠른 배움의 힘
5.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 자기 통제의 힘
6. 중개인에게 넉넉하게 지불하라: 좋은 조언의 힘
7. 인디언들 처럼 주고 받으라: 공짜로 얻는 힘
8. 자산을 이용해 사치품을 사라: 집중의 힘
9. 당신의 영웅을 선택하라: 신화의 힘
10. 가르치라 그러면 받으리라: 주는 것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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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야 한다는 것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당연한 것이었다.
그 고정관념을 깨부시게 해준 책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다.
 
 아무리 고학력에 안정된 직장이있더라도, 금융 지식이 없다면 평생 레이스를 도는 생쥐처럼 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임금의 인상을 요구하고, 인상된 임금에 맞춰 또 소비를 하게 되며, 평생 돈 부족에 시달리며 산다.
특히 다가오는 2024년에는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대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본문에 나와있듯이 시대는 변화하고, 그 변화에 대응하려면 반드시 "금융지능"을 쌓아야한다.
 
이 책을 통해 금융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투자에 대해 더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더불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해야 하는 지도 배우게 되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안정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를 새기며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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